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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팁] 컬러테라피 / 컬러별 인테리어 효과

 

컬러는 사람의 기분을 살려주기도 하고 가라앉게 하기도 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머무는 집을 인테리어할 때 컬러 선택이 중요하다. 컬러테라피 인테리어는 5분 이상 컬러를 지속적으로 바라볼 때 효과를 볼 수 있다.

Green : 자연의 색상인 그린. 피로할 때 그린 컬러의 나무나 산, 잔디 등을 보라고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과도한 긴장을 해소하고 혈압을 안정시켜준다.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고, 집중력과 상상력을 높인다.

Yellow : 옐로우는 식욕을 돋우고, 몸의 활력을 불러일으키며, 소화 기능을 좋게 해 주방 메인 컬러로 정하면 금상첨화다. 학습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기는 하지만, 집중력을 방해하는 단점이 있다. 변비에도 효과가 있어 욕실에 사용하면 좋다.

Pink : 핑크 컬러 인테리어에 둘러싸여 있으면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끼고 공격적인 성향이 없어진다. 산만하거나 불안한 증세를 차분하게 해주기 떄문에 가족과 함꼐 머무르는 거실이나 아이 방 인테리어에 활용하면 좋다.

Orange : 주황색은 회복과 따뜻함, 자극의 컬러로 노란색처럼 식욕을 돋운다. 우울증에 좋은 치료제 컬러로 기분을 좋게 해준다.

Violet : 바이올렛 컬러는 정신 활동을 촉진하고, 감성을 높이므로 서재 인테리러에 효과적이다. 서재를 꾸밀 때 보라색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방법이다.

Blue : 블루는 청결한 컬러로 인간의 정신 능력을 고취시켜준다. 긴장과 불안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고, 정신을 집중해야 하는 사람에게 좋다.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이불이나 벽지를 푸른 계열로 바꿔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단, 너무 과도하면 우울증이나 슬픔을 야기할 수도 있다고 하니 포인트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Brown : 안정감을 주는 컬러로 고집이나 절약을 상징하기도 하지만, 내추럴한 나무 색상이라 자연이 주는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 우리나라 인테리어에 가장 많이 사용된다.

- 출처 : <마이웨딩> 편집부, 『100일 만에 완성하는 신혼집 인테리어』, 디자인하우스(2013), p.6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