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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2017) 글쓰기_소소하게, 독서중독 (김우태) 나는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 일주일에 1권을 정해서 읽기도 하였지만 지켜지지 않을 때도 있어서 1년에 대략 35~40권의 책을 읽었다.그런데 문제는 책을 열심히 읽기만하였지 기억이 하나도 안난다는 것이다. 그 문제의 핵심을 알기위해 독서에 관한 책을 찾아서 읽게되었다. 그 중에서 이 책은 작가의 생각이 나와 너무 잘 맞아 읽는 내내 재미있었고 생각을 많이할 수 있게 해준 책이었다. 이 책은 독서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해준다. 저자는 얼마나 독서에 대해 할말이 많으면 이렇게 책까지 내게 되었을까 생각해본다. 책을 읽다보면 내용이 조금씩 겹치긴하지만 저자의 글투라던지 생각하는 것이 나와 너무나도 잘맞아 더욱 재미있게 읽혔던 책이다. 그리고 나에게 많은 생각거리를 주는 책이었기에 좋은 책이라 할 수 있겠다.. 더보기
2017) 에세이_여행이라는 참 이상한 일 (한수희) 이 책을 읽고 여행에 대해서 제대로 고찰한 책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혼자서 한 달동안 유럽여행을 다녀와서 여행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이 있었다. 여행다니는 동안에는 그렇게 힘들고 빨리 집에가고 싶더니 집에와서는 왜 그 힘든 여행이 다시 가고싶은 것일까? 그런데 이 책에서 그런 생각들에 대해서 명쾌하게 정리해주어 내 의문들이 모두 풀렸다. 나는 머릿 속에 생각은 정말 많은데 그것을 말로 잘 풀어내지 못한다. 하지만 한수희 작가는 마치 내 머릿속에 들어온 것처럼 내가 생각했던 것을 술술 풀어낸다. 작가란 이런 것인가보다. 생각을 말로 풀어내는 사람. 나도 언제쯤 내 모든 생각들을 말로 다 풀어낼 수 있을까? 그 날을 기대해본다. 내가 그들처럼 살게 될 일도, 그들이 나처럼 살게 될 일도 없을 것이다. .. 더보기
#1 창의력_내가 정말 좋아하는 농담 (김하나) 김하나 작가는 내가 좋아하는 작가 중에 한 명이다. 포털사이트에 김하나라는 이름을 치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나오는데, 내가 좋아하는 김하나 작가는 카피라이터 김하나이다. 나는 책을 하나보고 그 책의 말투나 작가가 생각하는 방향이 나와 맞는다고 생각하면 그 작가의 책을 모두 읽는 편이다.처음 본 책은 『힘 빼기의 기술』 이라는 책이었는데, 그 책을 읽고 작가가 지향하는 바가 나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여 이번 책을 빌렸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내 예감이 맞았다. 이번 책도 너무 재미있다. 특히 이번 책은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을 생각하게 해주어 창의력을 발휘하게 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창의력은 쥐어짠다고 나오는 것이 아니다. 내가 가장 편할 때 기분 좋을 때 잘 발휘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삶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