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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의한줄

#8 마케팅_배민다움 (홍성태) 배민다움 책은 배달의 민족의 브랜딩 이야기이다. 마케팅 교수인 작가가 배달의 민족 대표를 만나서 인터뷰한 내용을 책으로 만들었는데, 책의 전개가 이야기 형식이어서그런지 책이 쉽게 읽힌다. 왠만하면 마케팅 책은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 책은 정말 재밌게 본 것 같다. 이 책을보고 기업문화가 스타트업 기업답게 보수적이지않고 개방적인 문화를 만들어간다는 것 자체에서도 많은 영감을 받았다. 나는 이 책을 보면서 느꼈던 생각이 "내가 나중에 기업을 만들면 이렇게 운영을해야지"가 아니라 이 곳에 입사지원서를 넣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그만큼 회사가 열려있고 직원들을 하나하나 배려하는 것이 정말 인상깊었다. 교세라의 이나모리 가즈오회장이 쓴 '왜 일하는가'라는 책에서 "일이란 나 자신을 완성해갈 수 있.. 더보기
2017) 에세이_힘 빼기의 기술 (김하나) 김하나 작가의 책을 보고 있으면, 그 속으로 빨려들어간 것 같은 느낌이다. 언어의 세계가 정말 풍부하여 나도 같은 공간에서 같은 것을 보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이다. 특히 'part2. 먼곳에서' 챕터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읽을 때 그런 기분을 많이 느꼈다. 나도 요즘 블로그에 2년 전에 다녀온 유럽여행에 대한 여행일기를 쓰고있는데, 여행을 다니다보면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답고 예쁜 풍경을 볼 때가 종종 있다. 그런것들을 표현할 때 나는 "너무 아름다웠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예뻤다." 이런식으로 밖에 설명을 못한다면, 김하나 작가는 그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들을 다 끌어내어 설명하는 재주가 있다. 정말 대단하면서도 부럽다. "우리 부부는 30년 넘게 같이 살면서 부부싸움을 한.. 더보기
2017) 글쓰기_소소하게, 독서중독 (김우태) 나는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 일주일에 1권을 정해서 읽기도 하였지만 지켜지지 않을 때도 있어서 1년에 대략 35~40권의 책을 읽었다.그런데 문제는 책을 열심히 읽기만하였지 기억이 하나도 안난다는 것이다. 그 문제의 핵심을 알기위해 독서에 관한 책을 찾아서 읽게되었다. 그 중에서 이 책은 작가의 생각이 나와 너무 잘 맞아 읽는 내내 재미있었고 생각을 많이할 수 있게 해준 책이었다. 이 책은 독서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해준다. 저자는 얼마나 독서에 대해 할말이 많으면 이렇게 책까지 내게 되었을까 생각해본다. 책을 읽다보면 내용이 조금씩 겹치긴하지만 저자의 글투라던지 생각하는 것이 나와 너무나도 잘맞아 더욱 재미있게 읽혔던 책이다. 그리고 나에게 많은 생각거리를 주는 책이었기에 좋은 책이라 할 수 있겠다.. 더보기
2017) 마케팅_나는 SNS마케팅으로 월 3,000만원 번다 (이채희) 이 책은 요즘 내가 SNS마케팅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찾다가 우연히 보게되었다. 다른 마케팅 관련 책들을 읽어보면 사례보다는 이론 위주의 책들이 많은데, 이 책은 자신의 경험담과 사례를 적절하게 섞어서 술술 잘 읽혔다. 또한, SNS도구(인스타, 페이스북)를 어떻게 활동하는게 좋은지에 관해서도 자세하게 알려줘 바로 적용할 수 있었다.나는 페이스북은 안하고 인스타그램만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페이스북은 제외하고 인스타그램 홍보 위주로만 보았다. 2개를 어영부영 운영하는 것보다 하나에 집중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일 것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맞는 마케팅 도구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1~2가지에 올인하는 것이 어떻게보면 더 효율적일 수 있다. 이벤트를 기획해서 클릭을 유도하는 것도 능력이다. 하지만 이.. 더보기
#1 창의력_내가 정말 좋아하는 농담 (김하나) 김하나 작가는 내가 좋아하는 작가 중에 한 명이다. 포털사이트에 김하나라는 이름을 치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나오는데, 내가 좋아하는 김하나 작가는 카피라이터 김하나이다. 나는 책을 하나보고 그 책의 말투나 작가가 생각하는 방향이 나와 맞는다고 생각하면 그 작가의 책을 모두 읽는 편이다.처음 본 책은 『힘 빼기의 기술』 이라는 책이었는데, 그 책을 읽고 작가가 지향하는 바가 나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여 이번 책을 빌렸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내 예감이 맞았다. 이번 책도 너무 재미있다. 특히 이번 책은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을 생각하게 해주어 창의력을 발휘하게 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창의력은 쥐어짠다고 나오는 것이 아니다. 내가 가장 편할 때 기분 좋을 때 잘 발휘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삶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