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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으로사는가

화를 다스리는 방법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화를 어떻게 다뤄야하는지 잘 모릅니다. 화를 다스리려면 먼저 화에 대해서 잘 알아야합니다. 그럼 화가 어떤방법으로 표출이되는지, 어떻게하면 우리가 화를 다스릴 수 있는지 알아봅시다.


화는 보통 3가지 방법으로 표출됩니다.


1. 광기

광기는 폭발하는 것입니다. 무언가를 던지던가 소리지르고 격분하여 확 엎질러버립니다. 화는 뿜어서 해결되지 않는 것 중 하나입니다. 광기어린사람들은 마음을 정리하기 전에 입부터 벌리고 막말을합니다. 하지만 자신을 제어하지 못하면 항상 지게된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2. 무언
무언의 방법은 '거부'하는 것, 억누르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화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화났다는 것을 부정합니다. 그들은 자신의 감정을 감추고 화를 느끼지 않는다는 듯한 표정을 짓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사람들은 그가 화가났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화를 억누르는 사람들은 대체로 화를 머금고 고통을 삼킵니다. 하지만 화를 삼키면 그것은 생매장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것은 어떤 다른형태로 우리 몸에 나타나게됩니다. 혈관계통이 영향을 받아 심장마비를 일으키고, 배근육이 영향을 받아 발작을 일으킬 확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근육들이 긴장하게되고 혈압이 올라가며, 소화계통이 영향을 받아 궤양을 형성하곤합니다.
3. 조종
조종을 쉽게 예를들면 남편에게 복수하려는 화를 잘내는 아내가 일부러 남편의 토스트를 자꾸 태워먹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조종하는 사람은 비열한 수단으로 보복하곤합니다. 풍자하고 비웃고 모욕하며 상처주는 농담을 합니다. 복수심으로 가득찬 사람은 상처를 받으면 절대로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이웃과의 작은 다툼으로 평생 원수가 되기도하며, 가족들에게도 평생 원한을 품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의 화를 다스릴 수 있을까요?


1. 자신의 화를 인정하라.

 

우리는 우리의 문제를 스스로 인정하고, 배우자 앞에서도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서 인정해야합니다. 문제를 문제삼지 않을때 그것이 오히려 문제가 됩니다. 스스로에게 좌절하는 것을 멈추게하려면 먼저 스스로 속이는 것을 멈추어야합니다. 처음에는 말하기 어려울지라도 꺼내봐야합니다. 나에게 말해보고 다른사람에게 말해보고 하나님께 말해보세요.

한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성경에 화라는 단어가 총 455번 나옵니다. 이 중에서 375번은 하나님의 화를 나타냅니다. 예수님도 정당화할 수 있는 화로 격노하셨습니다. 하지만 화가난다고해서 죄를 범해서는 안됩니다. 화는 없애는 것이 아니라 화를 파괴적이지 않는 방법으로 표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2. 화를 즉시 직면하라

주먹을 지고 악수를 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처럼 거머쥐고있으면 안됩니다. 특히 그것이 원한으로 변질되도록 그대로 두면 절대로 안됩니다. 불을 불로 싸우는 사람은 재로 끝나게 됩니다.

화를 내어도 죄를 짓지 마십시오. 해가 지도록 화를 품지 말며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마십시오. (엡 4:26-27)

화를 품으면 악한 것에 얽히게 되며, 화를 억누르면 마음속에 쓴뿌리가 굳어지게됩니다. 또한 화를 마음속에서 발효하면 그것은 쉽게 증오로 변하곤 합니다. 그리고는 심지어 나쁜행동을 하게됩니다. 그래서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분을 품고 잠자리에 들게되면 사탄은 기행충같이 우리를 삼켜버리기 때문입니다. 복수보다 용서에 더 많은 내적에너지가 소모된다는 것을 아시나요? 때로는 하나님의 손을 빌려서 정의를 이루어야합니다.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여러분이 스스로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십시오. 기록되기를 "원수를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아주겠다"라고 주께서 말씀하십니다. (롬12:19)

 

3. 화를 이해하라

화는 보통 '상처'를 가리기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상처의 이면에는 어떠한 '기대'가 있으며, 그 기대를 더 깊숙이 파고들면 '필요'를 찾게됩니다. 화나게 하는 일의 연속은 압력을 올리고 이것은 비교적 하찮은 사건으로 인해 폭발하게 됩니다. 어느날 아이가 무엇인가 작은 잘못을 했는데 그냥 폭발해버립니다. 아무일도 아니었는데 말입니다. 하지만 그 압력은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었던 것이기에 나도모르게 아무것도 아닌 것에서 폭발하곤합니다. 

 

4. 말하기 전에 멈춰서 생각하라

이것은 정말 중요한 것입니다. 무엇이든 말하기 전에 멈춰서 생각해야합니다. 화를 품고 말하면 평행 후회할 말을 하게 되기때문입니다. 화가 목구멍까지 올라왔을 때에는 특히 말을 참아야합니다. 화는 우리가 원하지 않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내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이것을 명심하십시오. 사람마다 듣기는 빨리하고 말하기는 천천히하며 노하기도 천천히 하십시오. (약1:19)

 

5. 하나님께 성령 충만함을 간구하라

 

당신의 끓는 점은 어디입니까? 빈 냄비일수록 더 빨리 끓는다 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우리 안에 거하시면 우리는 열매를 맺게됩니다. 성령의 열매를 맺게되는 것이지요. 성령의열매는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그리고 절제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절제는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영을 우리 안에 받아들이면 절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안에 하나님이 임재하시면 저절로 절제가 창조됩니다. 절제는 우리 안에 하나님을 모셔서 우리가 말하는 것과 생각하는 것, 그리고 행동하는 것을 주관하시도록 허락하는 것을 말합니다. 속에 있는 것에 압력이 가해지면 그것은 결국 밖으로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우리가 초조와 불편과 방해의 압력에 의해 짓눌리면 우리 속에 있는 그것은 결국 튀어나오게됩니다. 하지만 우리의 마음이 선한 것의 압력에 의해 짓눌리면 우리 속에 있는 선한 것도 튀어나오게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모든 범죄가 마음과 생각에서 시작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회는 사람을 교정하려고 시도하지만 예수님은 실제로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의 삶에 들어오셔서 변화되면 증오가 사랑이됩니다. 쓴 뿌리가 용서되며 어둠이 빛이됩니다. 혹시라도 마음속으로 살인을 저지르지는 않았나요? 말로 살인을 저지르지는 않았나요? 나의 행위와 태도로 다른사람을 아프게 할 수 있고, 나 자신을 아프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사실은 나의 이런 행위와 태도로 하나님을 아프게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나의 이러한 행위와 태도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미워하고 경멸하고 원한과 쓴 뿌리를 살인을 일삼는 우리에게 생명을 전달하는 피스메이커로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하나님안에거함하면 화는 저절로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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