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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으로사는가

열매 맺는 인생

열매를 나누라 (갈라디아서 5:22~23) ; 이상준 목사님

 

© pixel2013, 출처 Pixabay

 

 

 

그러나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기쁨과 화평과 오래참음과 친절과 선함과 신실함과 온유와 절제입니다. 이런 것들을 금지할 율법은 없습니다.

 

 

 

크리스천(Christian)은 작은 그리스도(Little Christ)와 같은 뜻입니다.

 

청지기의 사명은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이기때문에 감당할 수 있는 것이며 한 사람의 리더가 바로 세워져야지만 가정이, 교회가, 사회가, 국가가 살아납니다.

 

성령님은 성화의 견인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 차가 멈춰설 수 밖에 없을 때, 동력을 상실했을 때 동력을 제공하는 것이 바로 견인차의 역할인데요. 성화의 동력이 내게는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하고 성령님의 동력으로만 온전히 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팀 라헤이의 책 <성령과 기질> 에서는 사람마다 4가지의 기질이 있다고 말하고있습니다. 4가지 기질은 다혈질, 담즙질, 우울질, 점액질로 나뉘어지며 이런 타고난 기질은 잘 변하지 않지만 성령님이 사로잡히면 자신이 가진 기질의 장점은 극대화되고 단점은 보완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자신이 가지고 태어난 기질을 탓하면 안됩니다.

4가지 기질에 따른 4명의 성경인물을 비교해보았습니다.

  • 다혈질 - 베드로 ; 다혈질은 피가 끓는 열정형의 사람입니다. 베드로가 가지고있는 9가지 열매 중 하나는 열정에 가까운 사랑이 있었습니다. 다혈질의 베드로는 사랑도 충만하지만 미움이 올라오면 미움도 충만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람을 사랑하기때문에 사람도 미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담즙질 - 사도 바울 ; 담즙질은 의지력이 강한 실천형의 사람입니다. 한번 뜻을 정하면 반드시 실천하는 실천형의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울의 열매를 찾는다면 신실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처음과 끝이 동일한 사람이라는 말이죠. 회심 이전에는 예수믿는사람들을 잡아들이는데 불굴의 의지를 보였던 사람이라면, 회심 이후에는 생명의 복음전하는 일에 목숨을 걸었던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일만 밀어붙이는 것이아니라 관계도 밀어붙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관계는 밀어붙이는 것이 아니라 끌어안는 것입니다.
  • 우울질 - 디모데 ; 우울질은 예민한 완벽주의를 보이는 감성형의 사람입니다. 디모데의 9가지 열매 중 하나는 선함입니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영적인 감수성만 예민해야하는데 사람의 말에도 예민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공격적으로 말하는 사람들때문에 위장병이 생기기도합니다.
  • 점액질 - 바나바 ; 점액질은 차분하고 여유있는 낙관형의 사람입니다. 바나바의 열매는 화평입니다. 그는 전 재산을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었으며, 가는 곳마다 화평을 이루는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문제점은 착한마음에 상처를 받으면 관계가 끊어진다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한 가지 기질만가지고 태어나는 것이아니라 여러가지 기질이 섞여있습니다. 우리의 기질도 하나님이 주신 것이며, 우리는 "God made" 하나님이 만드신 것입니다. 각자에게 주신 기질에 따라서 특장점이 다릅니다. 그렇다면 단점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바로 성령 충만해야만 단점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성령충만을 받고 다혈질의 베드로가 영혼들을 돌보는 사랑이 넘치는 목자가 되었고, 사도바울은 결국 마가요한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리고 디모데는 사도바울에게 두려움을 극복하고 성령충만해야만 너가 일어날 수 있다고 권면을 받았고, 바나바는 이후의 이야기는 나오지않지만 상처받고 물러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충만함 가운데 사랑을 베풀면 건강한 사랑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9가지 열매와 기질로서의 열매를 살아나게 하는 것은 성령의 사람이 되는 길밖에 없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성령의 사람이 되는 것이 바로 크리스천의 소망입니다.

 

열매를 나누는 것은 내가 나눠야지해서 나누는 것이아니라 내가 열매를 맺고있으면 사람들이 와서 자연히 따먹는 것입니다. 나무가 열매를 맺으면 타인에게 유익한 것처럼 우리는 남좋은 일을 하라고 부름받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 같은 인생을 살라고 보내진 인생입니다.

나무는 사람들을 찾아가지 않아요. 그냥 열매를 맺고 잎사귀가 무성하면 사람들이 알아서 찾아옵니다. 그리고는 그 열매를 먹고 기쁨과 치유를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런 존재가 되길 원하십니다.

 

우리의 인생의 제 1사명은 무엇인가요?

나의 제 1사명은 사회에서 잘되고 돈을 잘벌고 회사에서 승진하는 것이 아닌 예수그리스도를 닮는 것이어야 합니다. 자식을 성공시키는 것이 제 1사명이 아니닙니다. 바로 성령의 사람이 되는 것! 이것이 우리의 사명이 되어야합니다.

 

나비효과란 아주 사소한 사건 하나로 커다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에 나비효과를 일으킬 한 사람을 찾고계십니다. 한 사람이 변화면 가정이 변화고 시대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 한 사람이 되어야합니다.

 

 

--> 이상준목사님, 40일 새벽기도 설교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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