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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경제/경영_젊은 부자 (박종기) 이 책은 흔한 금융이나 재테크에 관한 책이 아니다. 무엇을 가입하고 투자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이 아닌 잘 아끼고 안전하게 돈을 모으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나에게는 이런 책이 잘 맞는다. 나는 안전한 투자를 좋아하는 편이고 위험부담을 싫어하는 편이다. 그런 나에게 딱 맞는 재테크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 "내가 시간과 돈을 투자해 추가 소득을 만들어내니까 아내도 뭔가 한번 해보겠다는 거야. 그때까지 오랫동안 전업주부로 살다 보니 세상 물정부터 알아야겠다며 신문과 책을 읽기 시작했어. 그렇게 2년이 지났을 때 애들 학교에서 공문이 왔는데 아침에 책을 읽어줄 북맘 자원봉사자를 모집한ㄷ는 거야. 그렇지 않아도 책을 많이 읽어 그 방면으로 상식이 풍부했던 터라 잘 됐다면서 지원을 했지. 예전 같.. 더보기
#14 에세이_마음아, 넌 누구니 (박상미) 사람은 누구에게나 상처가있다. 그 상처는 부모에게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고, 살아가면서 사람들에게 알게모르게 받게 된 상처일 수도 있다. 상처가 없는사람이 이 세상에 과연 있을까? 상처는 이렇게 외부적인 것일 수도 있고, 어쩌면 자기 자신에게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다. 나는 상처가 없다고말하면 아마 거짓말일 것이다. 나에게도 상처가 있지만 그 상처를 어떻게 치유하느냐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게 되는 것 같다. 나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어렸을 때 동생이 참 미웠다. 아마도 첫째인 나만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갑자기 나타난 동생이 그 사랑을 나눠서 가지니 어렸을 때 충격이 컸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런지 나는 정말 욕심이 많은 아이였다. 늘 먹는 것도 내가 동생보다.. 더보기
#13 종교(기독교)_우리, 서로 사랑하자 (유기성) 요즘 선한목자교회 유기성목사님 설교를 집에서 종종 듣고있다. 설교가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말씀을 잘하셔서 책까지 읽게되었다. 이 책은 사랑장이라고도 불리는 요한일서를 토대로 한 목사님의 설교를 책으로 낸 것이다. 나는 성경일독은 했지만 요한일서를 집중적으로 읽어본 적은 없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사랑을 더욱 깨닫고 갈망하게되었고, 마침 이 책을 읽은 시기에 영화 "바울(Paul)"이 개봉하여서 보게 되었는데 영화를 보면서 정말 사랑이란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되었다. 나도 바울이 말하는 요한이 말하는 그 사랑을 경험하고싶다. 나는 모태신앙은 아니지만 교회를 제대로다닌지는 10년정도 되었다. 그냥 무늬로만 교회를 다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사랑을 몸소 깨닫고 그 사랑을 실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