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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글쓰기

#13 종교(기독교)_우리, 서로 사랑하자 (유기성)

 

요즘 선한목자교회 유기성목사님 설교를 집에서 종종 듣고있다. 설교가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말씀을 잘하셔서 책까지 읽게되었다. 이 책은 사랑장이라고도 불리는 요한일서를 토대로 한 목사님의 설교를 책으로 낸 것이다.

나는 성경일독은 했지만 요한일서를 집중적으로 읽어본 적은 없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사랑을 더욱 깨닫고 갈망하게되었고, 마침 이 책을 읽은 시기에 영화 "바울(Paul)"이 개봉하여서 보게 되었는데 영화를 보면서 정말 사랑이란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되었다.

나도 바울이 말하는 요한이 말하는 그 사랑을 경험하고싶다. 나는 모태신앙은 아니지만 교회를 제대로다닌지는 10년정도 되었다. 그냥 무늬로만 교회를 다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사랑을 몸소 깨닫고 그 사랑을 실천하며 사는 삶을 살고싶다.

 

 

 

# 성경이 이렇게 두껍게 기록된 것은 기도를 하되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하나님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시는지를 알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 하나님과의 관계가 왜 끊어집니까?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회개할 기회를 그렇게 주셨는데도 "내가 잘못했습니다"라는 말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 태초에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고 난 후 하나님께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졌다.

또한 유다도 예수님을 배신하고 최후의 만찬에서 예수님이 빵을 떼어주며 회개할 기회를 주셨지만 유다는 회개하지않았기때문에 사탄이 유다에게 들어갔다. 이렇게 회개는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중요하다. 나 또한 하나님께서 회개할 기회를 주셨는데도 불구하고 회개하지 못하고 있는건 없는지 살펴보고 회개해야겠다.

 

 

# 우리가 예수님을 믿었다는 말은 우리 안에 하나님의 씨가 심겨졌다는 것인데, 삶은 어떻게 그렇게 다른지 이해하시겠습니까? 그 씨를 어떻게 했느냐는 것입니다. 자기 안에 하나님의 씨가 있는지, 없는지 관심도 없는 사람은 그 씨를 찬장에다가 올려놓은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씨가 마음속에 들어와도 삶이 늘 똑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씨를 심고 키우면 그 씨가 그대로 있지 않습니다. 자신의 삶에 엄청나게 놀라운 역사가 벌어집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씨는 어떻게 싹이 나고, 나무가 되고, 열매를 맺을까요? 말씀을 보고, 기도 생활을 하고, 하나님이 깨닫게 하신 대로 순종하면 됩니다. 그래서 성령충만해야 하는 것입니다.

-> 나는 하나님의 씨를 어떻게 보관하고 있을까? 하나님의 씨를 찬장에다 고이 모셔두지는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하나님의 씨를 심고 키운다면 그 씨가 그대로 있지 않는다. 그 씨는 싹을 틔우고, 나무가 되고 열매를 맺었을 것이다. 하지만 내 삶을 돌아보면 나에게는 열매가 없는 것 같다. 찬장에 모셔둔 하나님의 씨를 심고 말씀보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씨앗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그럼 나의 삶에도 엄청나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지않을까 생각해본다.

 

 

# 하나님의 계명은, 하나님을 믿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믿는다는 것은, 걱정을 안 하는 것입니다. 더 이상 먹고사는 걱정을 안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랑만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안에 놀라운 기도의 확신이 일어납니다.

-> 나는 먹고사는 것에 걱정을 너무 많이한다. 그렇다면 나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일까? 전에는 정말 심하게 걱정했었는데 요즘은 믿음이 어느정도 생겼는지 먹고사는 것에는 걱정을 별로 하지 않는편이다. 하나님께서 먹이고 입히실 것이라는 확신이 어느정도는 생겼다. 하지만 사랑하는 것은 아직 많이 어렵다. 사랑만하며 사는 것. 정말 가능할까? 나도 남을 정죄하지않고 있는그대로를 바라보며 사랑만 하고 살고싶다. 

 

 

#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은 아주 간단합니다. 더 이상 먹고사는 걱정을 안 하는 것이고, 사랑만 하며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진짜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제 주님이 되셨으니, 모든 염려를 주께 맡겨 버리고 사랑만 하는 것입니다.

 

 

# 하나님처럼 사랑하고싶다고 갈망하면, 하나님은 얼마든지 우리가 하나님처럼 사랑하게 해 주십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그런 갈망이 없으면 하나님은 아무것도 못하십니다.

->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이런 갈망을 해본 적이 없다. 하나님을 믿으면 자연스럽게 사랑하게 되겠지 생각했었다. 하지만 사랑도 구하고 갈망하는 것. 나도 하나님처럼 사랑하고싶다. 아무것도 재지않고 잣대를 들이대지않고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랑하고싶다. 동생에게도 이기려고하지않고 사랑으로 감싸안고싶다. 하나님 그런 사랑을 저에게 주세요.

 

 

# "세상에서 재물을 다 잃어버렸을 때는 모든 것을 잃어버린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보니, 세상에서 돈을 잃어버린 것은 가장 작은 것을 잃어버린 것이었어요. 그리고 하나님을 만났는데, 그건 가장 큰 것을 얻은 것이었어요. 저는 축복받은 사람입니다. 가장 작은 것을 잃어버리고 가장 큰 것을 얻었으니까요."

-> 세상에서 재물을 잃어버리는 것은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것과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것은 가장 작은 것에 불과하다. 돈이란 것은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는 법. 하지만 믿음은 영생은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이 세상에 잠깐 왔다가 사라지는 인생에서 당신은 사라져 없어질 것을 구할 것인가, 사라지지않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구할 것인가?

 

 


 

< 목 차 >

 

프롤로그

PART 1 예수님을 알게 되는 기적

01 당신은 예수님과 얼마나 친밀하십니까?

02 빛 가운데 사는 기쁨을 누리십시오

03 하나님을 사랑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04 하나님을 사랑할 때 비로소 눈이 뜨입니다

05 그리스도 안에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PART 2 사랑으로 뒤집어지는 인생

06 우리는 죄를 지을 수 없게 된 사람입니다

07 하나님의 자녀와 악마의 자녀가 드러납니다

08 사랑만 하며 삽시다

09 우리가 믿는 분은 살아 계신 주입니다

10 하나님처럼 사랑하게 됩니다

 

PART 3 세상을 이기는 사람들

11 천국을 바라보면 사랑을 갈망하게 됩니다

12 예수님이 세상을 이기게 해 주십니다

13 나의 생명, 주께 있습니다

14 복음을 거부하는 죄는 용서 받을 수 없습니다

15 주님이 지켜 주시므로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에필로그